제니퍼소프트, APM 점유율 1위…WAS 모니터링 초강세

고객은 섣부른 통합모니터링 원치 않는다”

데일리그리드가 이달 조사해 공개한 “애플리케이션 성능관리 시장 분석 및 전망 (2008-2012)” 보고서에 따르면 APM 영역 중 WAS모니터링 분문에서 제니퍼소프트가 2009년 기준으로 43%란 압도적인 점유율로 시장을 리드해가고 있다. 그 뒤를 CA, 케이와이즈 등의 벤더가 추격하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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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AS, DBM, BSM 등을 모두 포함한 포괄적 APM 영역에선 외산 벤더와 토종 벤더 간에 시장을 양분하며 치열한 각축전을 펼치고 있다.

하지만 WAS 모니터링 영역만 놓고 봤을 때엔 국산과 외산 간에 경쟁구도라는 말이 무색할 정도로 제니퍼소프트나 케이와이즈와 같은 토종 APM 벤더들이 압도적인 점유율로 시장을 리드하고 있음을 확인할 수 있다.

특히 WAS 모니터링만 취급하는 제니퍼소프트는 WAS 모니터링 영역에서 43%란 압도적인 점유율을 기록하며 시장을 선도하고 있다.순수 라이선스 매출액만도 54억원을 달성했다.

또한 이 회사는 포괄적 APM 기준으로도 18.57%란 점유율로 1위를 차지했다.

이와 같은 제니퍼소프트의 선전은 한 가지 시사점을 주는데, 시장은 각 모니터링 영역을 섣불리 통합하는 것을 원치 않고 있다는 점이다.

대신 애플리케이션 성능 장애의 원인을 빠르게 분석해서 애플리케이션 서비스의 안정화를 이룬다는 APM의 근본적인 역할에 대한 분명한 목표 의식을 기반 삼아 통합에 접근해야 실제 수요로 이어질 수 있음을 나타낸다.

WAS 모니터링 영역에서 봤을 때, 후발 주자인 케이와이즈의 매출 성과도 눈 여겨 볼 만하다.

2008년 ‘파로스’로 국내 APM 시장에 본격 진출한 이 회사는 지난해 경기 불황 속에서도 14억 원(포괄적 APM 기준 18억 원)이란 매출을 올리며 선전했다. 이에 따라 향후 WAS 시장에서 절대강자인 제니퍼소프트를 얼마나 추격할지가 주목을 끌고 있다.

토종 벤더의 선전과 달리, CA, HP, 퀘스트소프트웨어 등과 같은 글로벌 벤더들은 다양한 모니터링 영역을 커버하면서도 해외에서와는 달리 국내 시장에선 그다지 큰 영향력을 발휘하지 못하고 있는 모습이다.

이들은 실시간 성능 관리보다는 알람, 가용성리포트, 구간 대응속도, 튜닝 등에 제품의 초점을 맞추고 있다. 그러나 해외 벤더들은 이런 기능을 기본으로 포함하면서 실시간 분석 기능까지 함께 제공하는 국산 벤더들의 공세에 밀려, 시장을 확대할 확실한 타개책을 내놓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APM 시장은 당분간 현재의 경쟁 구도를 유지할 것으로 보인다. 데일리그리드의 분석 결과에 따르면 현재 시장을 이끌고 있는 제니퍼소프트가 WAS 모니터링 지배력을 기반으로 적어도 2012년까지 시장을 리드할 가능성이 매우 높다.

후발 업체인 케이와이즈와 CA, 컴퓨웨어 등의 추격전을 예상해 볼 수는 있지만, 제니퍼소프트 중심으로 형성돼 있는 판세를 흔들 큰 이슈가 없기에, 당분간 경쟁구도의 변화는 없을 것으로 보인다.

데일리그리드

데일리그리드 기사원문 : http://www.dailygrid.net/myblog.php?blog_no=13&post_no=5292, 2010-0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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