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용 SW에도 UX·UI 개선 `바람`

jennifersoft

주요 기업용 소프트웨어(SW) 업체들이 사용자 환경(UX), 사용자인터페이스(UI) 부문을 강화하고 있다. 고객들의 요구가 기능 중심적인 SW에서 벗어나 UX·UI 부문으로 옮겨간 데 따른 것이다.

23일 SW업계에 따르면 최근 출시되는 기업용(B2B) SW의 UX와 UI를 일반소비자용(B2C) SW 수준에 맞춰 제작하고 있다.

시장에서 B2B SW 부문에 대한 UX와 UI 요구 수준이 높아진 것은 달라진 사용환경 때문이다. 그동안 B2B SW를 사용하는 사람들은 기업 내 해당 업무 담당자에 한정됐으나, 최근에는 해당 업무와 연관된 임원과 직원들로까지 넓어졌기 때문이다. SW업계 관계자는 “최근 기업용 SW UI는 텍스트 기반의 도스 환경에서 그래픽 기반의 윈도 환경으로 바뀌는 것처럼 큰 변화를 겪고 있다”며 “기업용SW 부문에서도 쉽게 기능을 사용할 수 있는 것이 중요해지고 있다”고 말했다.

모바일 오피스 환경이 확산되는 것도 B2B SW UX·UI 개선 이유로 꼽히고 있다. 키보드나 마우스 없이 터치로 기능을 조작해야 하는 모바일 환경에서 UX·UI는 SW 성능을 좌우할 수 있기 때문이다.

애플리케이션 성능 관리(APM) 전문업체 제니퍼소프트는 SW제작시 UX와 UI를 먼저 구성한 뒤, 기능을 구현하고 있다. 대부분 SW업체들이 기능을 먼저 구현한 뒤 UX와 UI를 적용하는 것과 정반대 방식이다. 회사 측은 SW의 기능적인 면도 중요하지만 화면 구성과 메뉴 배치 등을 쉽게 파악할 수 있게 해야 SW의 활용성이 높아진다는 판단 아래 UX·UI 부문을 차별화 요소로 꼽고 있다. 이 회사 이현철 최고전략책임자(CSO)는 “SW 화면과 메뉴 구성을 아름답고, 쉽게 볼 수 있게 하려면 그만큼 개발자의 노력이 배로 들어가지만 활용성이나 가치는 그만큼 높아진다”며 “설명이 필요 없이 기능을 파악하고, 사용할 수 있는데 초점을 맞춰 UX·UI를 구성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시장조사업체 가트너는 2017년까지 기업용 SW업체 중 25% 이상이 일반 소비자 SW 수준 UX를 구현하게 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기사 원문: http://www.dt.co.kr/contents.html?article_no=2015022402101160718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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