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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니퍼소프트(대표 이원영)의 APM인 제니퍼는 애플리케이션 서비스 관점에서 실시간 성능모니터링을 제공하는 제품으로 국내 사용자들의 취향에 맞춘 직관적 인터페이스와 성능으로 국내 APM 시장 점유율 1위를 지키고 있다. 한눈에 장애 여부가 들어오지 않는 텍스트 위주의 성능관리 툴이나 지나치게 많은 도표를 나열해 전문가들이 아니고는 성능 진단이 어려운 기존 툴에 맞서 성능 진단에 꼭 필요한 요소만을 보여줌으로써 현업과 전체 IT 서비스 관리 담당자들의 수요를 맞췄다는 평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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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니퍼는 애플리케이션서버(WAS) 뿐 아니라 CPUㆍ네트워크ㆍ디스크 등 시스템적 모니터링, 턱시도ㆍ티맥스의 TP모니터링, DB 모니터링까지 통합 지원하며, 이를 통합대시보드를 통해 단일 모니터링 화면으로 보여주고 있다.

2005년 설립된 제니퍼소프트는 아이티플러스ㆍ대상정보기술ㆍ다우기술 등 8개 WAS 총판사를 통해 영업을 전개하고 있다.

현재까지 주요 레퍼런스로는 국민은행, 기업은행, 우리은행, 신한은행 금융권 37개사, 국세청, 특허청, 통계청, 철도청 등 공공 55개사, 삼성전자, LG전자 등 제조부문 19개사, GS홈쇼핑, CJ홈쇼핑, 인터파크 등 유통 20개사, SK텔레콤 등 통신ㆍIT부분 12개사 등 10월까지 총 145개의 고객사를 확보했다. 삼성SDS가 이 제품을 현재 전략 제품으로 도입하고 있고 LG CNS가 고객사의 튜닝에 이 제품을 적용하고 있다.

기사원문 http://www.dt.co.kr/contents.htm?article_no=2007111402010960704006

IT 서비스 핵심키 APM, 핵심 IT솔루션으로 당당히!애플리케이션 성능 실시간 모니터링… 장애 방지

올 시장규모 첫 100억대 돌파

내년에는 30%이상 성장할듯

기업들도 잇따라 도입 전망

지난 9월 초, 한국투자증권의 홈트레이딩시스템(HTS)이 한시간 동안 접속 및 주문, 계좌조회에서 장애를 겪었다. 이외에 거래소 시스템이 주문 폭주를 견디지 못하고 장애를 일으켰고 시중은행의 인터넷 뱅킹 장애도 빈번했다. 전문가들은 사람들의 이용이 많은 금융권의 사례만이 밖에 알려졌을 뿐 전 산업군에서 IT 서비스 장애 방지에 대한 고민이 유난히 두드러졌던 한해라고 평가한다.

이 때문에 시스템 서비스의 요체라 할 수 있는 애플리케이션의 성능을 모니터링함으로써 장애를 미연에 방지하거나 장애 원인을 신속하게 파악해 IT 서비스를 정상화시키는데 핵심역할을 하는 애플리케이션 성능관리(APM)의 수요가 크게 증가하고 있다.

시장조사회사인 KRG가 조사한 바에 따르면 따르면 웹애플리케이션서버(WAS)에 적용되는 순수 APM 시장은 120억여원 규모를 기록, 올해 처음으로 100억원 규모를 돌파하며 틈새시장에서 주류 IT 솔루션으로 등장을 예고하고 있다.

또 티맥스는 APM의 범주를 WAS 모니터링이 아닌 DB, WAS, 프레임워크, 애플리케이션에 이르는 전체 트랜잭션에 대한 모니터링으로 확대, 300억원으로 추산했다.

KRG의 강영구 연구원은 “지난해 약 88억원의 규모를 보였던 APM 시장이 올해 100억원을 돌파한 것보다는 대부분의 APM 솔루션 공급업체들이 내년도 시장 성장 규모를 30%로 높게 바라보고 있다는 데 주목하고 있다”며 “장애 방지 및 대책에 시장에 관심을 쏟는 만큼 APM 시장이 크게 증가하리라는 것을 보여주는 것”이라고 말한다.

APM이 국내에 소개된 것은 2003~2004년 외산 솔루션 업체들에 의해서였다. 스토리지 전문업체이던 베리타스가 프리사이스를 인수하면서 APM 시장을 공략하기 시작했고, 조직과 인력을 강화했다. 그 제품이 현재의 시만텍 아이쓰리(i3)다. 머큐리인터액티브는 성능테스트 솔루션 로드러너(LoadRunner) 제품의 성공과 함께 시스템 및 애플리케이션 관리솔루션인 토파즈 제품도 APM 범주로 취급하기 시작했다. 컴퓨웨어 또한 분산 애플리케이션 트래픽 및 응답속도 측정이 가능한 밴티지 솔루션을 기업은행에 공급하는 등 국내 시장이 새로운 활기를 띠기 시작했다. 이외에 미국 와일리테크놀러지의 와일리(Wily)가 있다.

이들 베리타스, 머큐리, 와일리 솔루션은 각각 시만텍, HP, CA로 인수됐다.외산 업체들의 공세 속에 APM이 유행하기는 했지만 시스템 운영자는 다양한 형태로 나타나는 성능장애의 직접적인 원인 분석 등 보다 실질적인 결과를 요구했고, 개발자는 애플리케이션코드의 오류를 자동으로 검출해 주길 바랬다. 관리자는 일일방문자수, 동시단말사용자수, 서비스 애플리케이션별 부하량 통계 등 서비스 관점의 통계 집계를 원했는데 이러한 요구를 당시 솔루션들은 충족시키지 못했기 때문이다.

이 때문에 APM은 2004년 이후 한동안 형식적인 모니터링 관제 PC의 화면으로만 남아 있는 경우가 허다했고 기업들도 “아직 투자 우선순위로 올리기에는 시기상조”라는 입장이 강했다. 그렇다고 APM 제품들이 정체되어 있다가 갑자기 최근 시장 수요 증가에 따라 성장을 하고 있는 것은 아니다.

그사이 APM도 초기 포인트 솔루션 단위의 성능관리에서 전체 애플리케이션 트랜잭션을 관리하는 포괄적인 성능관리 툴로 진화했고 ITSM이나 BSM을 핵심 모듈로 자리 잡아가고 있다.

국내업체인 제니퍼소프트가 국내 사용자들의 요구를 맞춘 직관적인 인터페이스와 성능으로 시장에 안착했고 티맥스도 WAS, 프레임워크의 성공에 이어 APM 시장 공략에 본격 나섰다.

와이리 APM을 인수해 CA 와일리로 통합작업을 마친 CA는 ITSM과 SOA을 지원하는 중심 축으로 APM을 제안하고 있고 머큐리를 인수한 HP는 올해 엔터프라이즈 부문에서 새로운 모토로 제시하고 있는 비즈니스 테크놀로지의 한 축으로 APM을 제안하고 있다. APM을 단순 포인트 솔루션으로 바라보는 것이 아니라 기업의 비즈니스를 지원하는 IT의 핵심 역할로 규정하고 있는 셈이다.

한국HP 박용진 부장은 “증권부문만 해도 다수 증권사간 인수 합병이 있었고 시장 호황으로 거래가 폭주하면서 어느 부문보다도 대응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며 “장애는 금전적 손해 외에도 금융사의 신뢰도에 금이 가게 하는 만큼 APM에 대한 요구가 어느 때보다도 높다”고 말했다.

APM이 운영 단에만 쓰이는 것은 아니다. 볼랜드코리아의 조명옥 부장은 “애플리케이션을 개발한 뒤 검증을 거쳐 운영에 투입하는데 운영단에 들어가서 모니터링하고 장애를 감지해서 오류를 잡아내는 것 자체가 시스템에 부하를 줄뿐 아니라 비용측면에서도 비싸다”며 “이 때문에 테스트, 튜닝단에서 최적의 운영성과를 보일 수 있도록 전문 APM을 도입하고자 하는 수요가 국내에서도 서서히 일고 있다”고 말했다.

납기일에 쫓기는 개발풍토가 강했던 국내에서 개발과 품질검증을 위한 APM 수요가 늘고 있는 것도 눈에 띄는 변화다.

한국컴퓨웨어 박내석 부장은 “APM 수요가 증가하는 것은 그동안 시스템 개발, 도입에 초점을 맞췄던 국내 기업들이 비즈니스와 직접 연결되는 운영단에 신경을 더욱 쓰게된 것을 의미한다”며 “개별 품목의 수요가 증가한다는 측면과 더불어 국내 IT 시스템에 대한 기업의 시각도 변화하고 있다”고 말했다.

허정화기자 nikah@

기사원문:http://www.dt.co.kr/contents.html?article_no=20071114020108607040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