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니퍼소프트 신입, 경력직 인터뷰_ 에이전트 개발자 애런
프로그래머로서 전문가가 되어 제가 하는 분야에 대해서 믿고 맡길만한 사람이 되고 싶어요. 그리고 개발자로서 사용자들에게 유의미한 가치를 줄 수 있는 제품을 만들어 보고 싶습니다.
제니퍼소프트 애런
1. 나는 어떤 사람? 이곳 제니퍼소프트에서는 어떤 일을 하고 있나?
저는 제니퍼 PHP 에이전트 개발자로 들어와서 지금은 에이전트뿐만 아니라 기존 컨테이너 운영 경험을 살려 제니퍼 Kubernetes 모니터링 제품을 개발하고 있는 애런입니다. 이곳에서 주로 다루는 언어는 Go, C/C++, PHP 와 Shell script입니다.
2. 내가 좋아하는 것에 대해 자유롭게 표현해달라.
항상 좋아하는 것을 얘기할 때 개발이 취미라고 말합니다. 개발 관련 서적은 달에 1권씩은 꾸준히 읽고 있고 남는 시간에 사이드 프로젝트 같은 것을 진행합니다. 저는 단순히 코딩이 재밌다기보다 새로운 것을 ‘개발’ 할 때 더 큰 보람을 느끼는 것 같아요. 그래서 요즘은 운동에 취미가 생겨 크로스핏을 재밌게 하고 있습니다. 처음 목표는 먹는 것에 고민 없는 건강한 돼지가 되는 것이었는데, 운동을 하다 보니 크로스핏 자체에 대한 매력을 느껴서 꾸준히 하게 되었습니다. 아직 4개월 된 크린이이지만, 앞으로도 쭉 해볼 생각입니다.
3. 나에게 영감(동기부여)을 주는 것은?
특별히 어떤 것에서 영감을 받기보다 어느 한 가지를 파고들다 보면 생각지 못했던 곳에서 인사이트를 얻는 경우가 많았던 것 같습니다. 제 머리는 싱글코어라 두 가지 생각이 안되어서 문제가 있다면 하나에 깊이 고민하는 편인데, 그러다 유튜브나 SNS를 볼 때 거기서 문득 아이디어가 떠오르곤 합니다. 그리고 전 그 떠오른 아이디어를 빨리해볼 수 있는 실행력이 더 중요하다고 생각하는데, 보통의 아이디어들은 Notion 을 활용해 적어두고 의미가 있다고 생각하는 것들은 가볍게 만들거나 적용해가고 있습니다.
4. 제니퍼소프트를 선택한 이유? 배경?
제니퍼소프트라는 회사는 이전부터 알고 있었고, 이 이름을 들었을 때 주로 떠오르던 이미지는 ‘기술력’ 과 ‘복지’였습니다. 그러다 제가 소프트웨어 마에스트로라는 프로그램을 통해 모니터링 관련 프로젝트를 진행하면서 제니퍼소프트가 APM 회사라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주로 모바일과 서버 애플리케이션만을 개발하던 저에겐 이곳에서 새로운 것을 배울 수 있겠다는 흥미를 끌게 되었고, 그것이 나의 기술력이 된다면 언젠가 ‘내 것’을 만들 때 튼튼한 뒷받침이 되어 더 좋은 개발을 할 수 있을 것 같아 선택하게 되었습니다.
5. 이곳에서의 근무를 회고한다면?
예전 회사들 보다 문화적인 큰 차이가 있었는데요. 이곳은 각자가 자신의 분야를 책임지고 개발을 하고 있으며 그 책임을 회사에서 믿고 있기 때문에 지금처럼 자유로운 문화가 이어질 수 있지 않았을까 생각합니다.
제가 겪은 다른 곳에선 개인 보다 팀 단위로 관리하기 때문에 팀 단위의 책임과 복지 등이 이루어졌는데, 제니퍼소프트는 개인 별 면담도 자주 하면서 개인의 상황을 최대한 이해해 주고 있다고 느꼈습니다. 물론 배려해 주는 만큼 업무관리나 개발 효율을 내기 위해 스스로 고민해야 하는 시간도 많이 가지고 있습니다. 무엇보다 이곳을 선택한 기술력과 복지라는 이미지가 생각했던 이미지와 크게 다르지 않았다는 게 좋았던 것 같습니다.
6. 나는 어떤 사람이 되고 싶은가
프로그래머로서 전문가가 되어 제가 하는 분야에 대해서 믿고 맡길만한 사람이 되고 싶습니다. 그리고 개발자로서 사용자들에게 유의미한 가치를 줄 수 있는 제품을 만들어 보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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