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리케이션 성능 관리 시장 분석 및 전망 2015~2016
이 보고서는 2013~2014년 APM시장의 규모 및 동향을 조사 분석한 것을 바탕으로, 2015~2016년 시장 전망과 기술 트랜드 예측을 주된 목적으로 한다. 이와 함께 2014년 벤더별 시장점유율 및 인더스트리별 시장 점유율을 상세히 분석했다.
제니퍼소프트, WAS APM 시장 선두 유지
WAS APM 시장을 리드하고 있는 제니퍼소프트는 지난해 상반기에 APM 솔루션인 `제니퍼 5`를 선보이며 고객확보에 적극 나섰다. 또한 HTML5 기반의 APM 솔루션 제니퍼(JENNIFER)의 UI 컴포넌트를 라이브러리 형태의 오픈소스로 공개해 디자이너들에게 편의성을 제공했다. 제니퍼소프트는 시장 영향력을 꾸준히 유지하고 있다. 지난해 66%의 점유율로 여전히 높은점유율과 성장률을 보인 이 회사는 APM 시장조사를 시작한 2009년이래 APM 시장에서 선두자리를 계속 유지해왔다.
이는 애플리케이션 성능 장애의 원인을 빠르게 분석해서 애플리케이션 서비스의 안정화를 이룬다는 WAS APM의 근본적인 역할에 대한 수요가 꾸준함을 보여준다. 특히 BTM 시장이나 EUM 시장이 줄었지만, WAS APM 시장은 오히려 매출이 소폭 증가하는 모습을 보이며 APM 시장의 주축임을 확인했다.
이에 따라 WAS 모니터링 시장을 EUM이나 BTM이 상쇄하지 않고 있다. 대신 APM 시장은 고객의 요구에 따라 분리되어 함께 공존하는 모습이다. 하여 향후 경기가 좋아져 EUM 모니터링의 이슈가 커진다 해도 이것이 WAS 모니터링 시장의 성장에 부정적인 요인이 되지 않을 전망이다.
정리하면 기업들은 원활한 애플리케이션 운용을 위해 여전히 WAS 모니터링의 역할을 중시하고 있어 통합 이슈가 WAS APM 매출을 트레이드 오프하지 않고 있다. 대신 WAS APM과 EUM APM이 별도의 시장을 형성하면서 서로 다른 길을 걸으며 공존할 것이다.
보고서 문의는 제니퍼소프트 김윤희 차장 ( irene.kim@jennifersoft.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