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바일,클라우드, 빅 데이터 환경 맞아 더욱 중요해진 애플리케이션성능관리_APM
[Source: Gartner, June2013, ‘Forecast: Mobile Payment, Worldwide, 2013 Update”]
기사 원본:http://www.dailygrid.net/news/articleView.html?idxno=37831
모바일, 클라우드, 빅데이터 등 새로운 기술이 기업에게 주요 이슈로 떠오르고 있다. 시스템에서 돌아가는 다양한 애플리케이션의 성능이나 기능 그리고 장애를 관리해주는 애플리케이션성능관리(이하APM)의 역할은 모바일 시대를 맞아 새롭게 주목 받고 있다.
기하급수적으로 증가하는 트랜잭션의 양과 새롭게 개발되는 서비스 속도는 10년 전과는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빠르게 전개되고 있다. 안정성 확보를 위해서 APM은 웹 애플리케이션을 운영하는 다양한 시스템, 프로그램적 요소와 함께 연동하여 성능을 관리해야 한다.
상용과 오픈 소스를 포함한 다양한 시스템 플랫폼(OS, Web Application Server, DB 등), 여기에 더해 수많은 애플리케이션 프레임워크, 유틸리티 패키지 라이브러리 등의 연결된 서비스 품질에 대한 요구는 점점 더 높아지고 있다. 자칫 방심하다 특정 애플리케이션의 성능 저하가 전체 비즈니스 프로세스를 지연시키는 결과를 가져올 수 있기 때문이다.
국내 애플리케이션 성능 관리 1위 업체인 제니퍼소프트에 관계자에 의하면 “2012년부터 다양한 모바일 디바이스 출현과 함께 시간과 장소에 구애 받지 않는 인터넷 사용은 트랜잭션 종류와 양적 차원에서, 과거와 비교할 수 없는 대규모 데이터처리 기능을 요청하고 있다. 모바일의 광범위한 사용에 따른 사용자의 웹 서비스 사용 패턴 변화는 기업 IT 부서에 다양한 서비스를 더욱 빠르게 개발하고, 운영해야 한다는 과제를 주었다. 대용량 트랜잭션 관리의 경우, 증가하는 트랜잭션의 양과 과거 저장된 성능 히스토리 데이터를 통해 IT 시스템 개발 및 운용에 필요한 가이드라인을 만들기 위해 다양한 관점의 데이터 분석 능력이 요구된다. 시장에서 인공 지능 알고리즘 이론을 바탕으로 다양한 분석 기업에 대한 소개가 이루어지고 있으나, 분석 데이터의 완성도를 높이기 위해서는 개발 트랜잭션 모니터링에 대한 추적과 관련된 성능 매트릭스를 저장할 수 있어야 한다.
또한, 데이터 분석의 정확도를 위해서는 최고 단위(초 단위)로 저장하고 필요한 시점에 원하는 형태의 정보를 자유롭게 볼 수 있도록 해야 한다. 이런 변화는 웹 애플리케이션 서버(WAS)가 더 많고 다양한 서비스를 안정적으로 처리해야 함을 의미하고, 더불어 APM의 역할은 더욱 중요하고 광범위해졌다는 것을 의미한다.”라고 말했다.
실제 가트너와 IDC 통계자료에 의하면 최근 엔터프라이즈 소프트웨어들이 대부분 침체기를 겪는 중에 APM은 매년 13.1%씩 성장하고 있다. 시스템에서 돌아가는 다양한 애플리케이션의 성능이나 기능 그리고 장애를 관리해 주는 APM은 새로운 기술과 서비스의 등장으로 더욱 확장되고 있다.
외국과 달리 국내 기업은 처리해야 할 정보량이 많고, 대용량 트랜잭션 처리는 미션 크리티컬하게 수행해야 하며, 다양한 고객과 복잡한 운영환경 기반에서는 안정성과 호환성 검증이 반드시 필요하다. 시공간의 제약 없이 인터넷에 접속해 다양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는 모바일 환경으로 대중적 인기를 얻고 있는 사이트 혹은 웹 비즈니스 공간은 사용자 폭주에 따른 심각한 서비스 장애에 노출될 수 있으며 애플리케이션 성능 관리에 대한 가시성을 확보하지 못하면 이는 곧 가입자 이탈과 이에 따른 수익성 저하로 이어질 수 있기 때문이다.
결국, 전문성과 안정성을 효과적으로 반영할 수 있는 APM 제품이 고객에게 믿음을 줄 것이다. 2015년, 인터넷 서비스 중심에 있는 국내 기업 IT 운용담당자에게 변화에 맞는 애플리케이션 성능 관리 방안에 대한 새로운 고민과 준비가 필요한 시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