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ULTURE

제니퍼소프트가 일부러 하지 않는 것들

제니퍼소프트, 2005-2026, 21년째 APM을 만들고 있습니다.

못 해서가 아니라, 안 하기로 한 것들

제니퍼소프트는 2005년부터 21년째 APM(Application Performance Monitoring) 제품을 만들고 있습니다. ​오래 하다 보니 자연스럽게 생긴 습관들이 있습니다. 그중에는 “일부러 안 하는 것들”도 꽤 많습니다. 못 해서 안 하는 게 아니라, 굳이 하지 않아도 되겠다고 판단해서 안 하는 것들입니다.


1. 유행하는 기술 키워드에 맞춰 제품을 만들지 않습니다

APM 시장에는 매년 새로운 키워드가 등장합니다. 잘 팔리는 말들이죠. 하지만 우리는 그 말들에 맞춰 제품을 만들지는 않습니다.

실제 모니터링 현장에서 필요한 기술이 무엇인지를 더 중요하게 봅니다. 시간이 지나도 설명할 수 있는 선택을 하려고 합니다.

“끝과 시작은 연결되어 있습니다. 늘 그래왔듯이, 가장 잘할 수 있는 일에 집중하고 더 나은 가치를 찾기 위해 노력하겠습니다.”


2. 형식적인 프로세스를 만들지 않습니다

지키기 위한 규칙보다는, 일이 잘 되게 하는 방법을 더 고민합니다. 프로세스가 목적이 되는 순간, 그건 일을 돕는 게 아니라 방해하는 것이 되더라고요.

우리는 동료의 선한 의지를 믿고, 일하는 방식을 존중합니다. 각자 가장 잘 일할 수 있는 방법을 찾아가는 것을 더 중요하게 생각합니다.


3. 성과를 위해 사람을 소모하지 않습니다

그렇게 해서 오래 간 팀을 아직 못 봤습니다.

우리는 “COOL AND FUN” 멋지고 재미있게 일하고 싶습니다. 현재를 즐기며 천천히 걸어가고 싶습니다. 빠른 성과보다 오래 지속할 수 있는 방식을 선택합니다.


4. 자유라는 이름으로 동료를 불편하게 하지 않습니다

각자의 편의가 팀의 부담이 되지 않았으면 합니다.

자유는 책임과 함께 오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내가 편한 만큼 다른 사람도 편해야 하고, 내가 자유로운 만큼 다른 사람도 자유로워야 합니다.

“우리는 함께 일하는 동료의 선한 의지를 믿으며, 일하는 방식을 존중합니다.”


5. 겉보기에 그럴듯한 제품은 만들지 않습니다

실제 환경에서 안 쓰이면, 아무리 멋있어도 의미 없다고 생각합니다.

데모에서만 잘 돌아가는 제품, 발표 자료에서만 그럴듯한 제품은 만들고 싶지 않습니다. 고객의 실제 문제를 줄이는 게 먼저입니다.


6. 기술을 성장의 목적처럼 대하지 않습니다

사람은 성장해야 하고, 기술은 그걸 오래 유지해 주면 충분합니다.

최신 기술을 쫓는 것보다, 지금 기술로 더 나은 가치를 만드는 게 중요하다고 봅니다. 기술은 도구이지 목적이 아니니까요.


7. 잘 팔릴 말부터 만들지 않습니다

마케팅 문구를 먼저 만들고 제품을 끼워 맞추지 않습니다.

시간이 지나도 설명할 수 있는 선택을 더 중요하게 봅니다. 3년 뒤에도, 5년 뒤에도 “왜 이렇게 만들었는지” 설명할 수 있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8. 회고 없이 다음으로 넘어가지 않습니다

잘한 건 남기고, 아쉬운 건 다음에 덜 하려고 합니다.

빠르게 다음 일로 넘어가는 것보다, 지금 한 일을 제대로 돌아보는 게 결국 더 빠른 길이더라고요.


9. 불편한 문제를 덮어두지 않습니다

어차피 언젠가는 다시 마주치게 되더라고요.

그때는 더 커진 상태로, 더 다루기 어려운 형태로 돌아옵니다. 지금 불편해도 꺼내서 이야기하는 게 나중을 위해서도 낫습니다.


10. 기능 개수로 제품을 설명하지 않습니다

하나라도 제대로 쓰이는지가 더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100개 기능이 있어도 10개만 쓰인다면, 차라리 10개를 제대로 만드는 게 낫습니다. 고객이 실제로 쓰지 않는 기능은 부담일 뿐입니다.


11. “일단 멋있게” 만들고 보지 않습니다

진짜 문제를 줄이는 게 먼저입니다.

멋있어 보이는 건 나중 일입니다. 고객의 불편을 실제로 줄여주는 제품이 결국 가장 멋있는 제품이라고 믿습니다.

“인간이 가지고 있는 소망으로서의 이미지와 감성을 바탕으로 구체적인 제품 설계로 실현한 인간을 위한 공학적인 소프트웨어를 만들어 낼 것이고 인간을 위한 디자인, 인간을 배려하는 모든 건강한 활동을 만들어 낼 것입니다.”


우리의 속도로

21년째를 맞이하며 돌아보니, 우리가 “안 하는 것들”이 결국 우리를 만들어왔었고, 남들이 다 하는 것을 따라 하지 않고, 우리만의 방향과 속도를 지켜온 시간들이 빠르지는 않았지만 단단했고, 화려하지는 않았지만 오래갔습니다.

“매일 우리는 어떻게 살아가야 하는지 묻습니다. 하지만 정답도 방향도 모릅니다. 오늘도 우리는 그저 삶이 이끄는 대로 우리 자신의 방식대로, 도전하고 실천하며 한 발 한 발 천천히 걸어가겠습니다.”

우리는 계절을 바꿀 수 없습니다.
시장의 흐름도, 기술의 변화도 마음대로 할 수 없습니다.

하지만 그 안에서
무엇을 선택하고, 무엇을 선택하지 않을지는
우리가 정할 수 있습니다.

어떤 태도로 일할지,
어떤 마음가짐으로 제품을 만들지는
끝까지 우리의 선택입니다.

21년째도 제니퍼소프트는 우리답게 갑니다.

일부러 하지 않는 것들을 지키면서.


제니퍼소프트,2005-2026, 21년째 APM을 만들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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