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소 6월호 '자바원에서 만난 한국기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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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샌프란시스코 자바원(JavaOne) 컨퍼런스에서 만난 한국기업

그 많은 기업들 중에 한국의 부스 하나가 없어 아쉬워하는 기자의 눈에 부스들 사이로 낯익은 얼굴이 보였다. 자바서비스컨설팅(이하 JSC)의 이원영 대표였다. JSC는 국내 APM솔루션 시장을 선도하고 있는 회사다.

그렇다고 해도 직원이 채 10명도 되지 않는 중소기업.훨씬 큰 기업들도 선뜻 참석하기 어려운 비용이 부담도 됐을 터다. 그런데 이게 웬일. 자바원에 참가하느라 전체 직원 아홉 명이 몽땅 샌프란시스코로 왔단다. 애초에 개발과 기술지원 이외의 일은 채널들이 담당하고 있기 때문에 회사의 운영에는 전혀 지장이 없단다.

커뮤니티 대표에서 성능관리 툴 개발회사 사장으로 전격 변신한 이원영 사장은 회사를 설립하고 제니퍼라는 APM솔루션을 개발한지 2년 만에 국내 고객의 수를 106개로 늘리고 한국 성능관리 툴 시장의 선두 자리를 탈환한 장본인이다. 그는 “기술력은 세계 공통어라고 생각한다 기술력에 자신이 있기 때문에 말이 잘 안 통하는 세계 무대에에서라도 떳떳이 우리의 기술력을 인정받고, 이번 컨퍼런스 참여를 발판삼아 세계 공략에 나서겠다”고 말하며 곧 샌프란시스코에 JSC 법인이 설립될 예정이라고 했다.

그의 말처럼 세계 공통어인 그 기술력을 원동력 삼아 세계무대에서도 선전해 주기를 기대해 본다.